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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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2 공개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과 협업을 진행한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 개발사로 아케인은 LoL IP를 활용해 만든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지난 2021년 공개된 아케인 시즌 1은 일주일만에 52개국 탑 1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케인 시즌2는 국내 기준 11월 9일(토), 16일(토), 23일(토)에 걸쳐 총 3막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라이엇은 다음달 9일 아케인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신세계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특별 체험 공간과 비주얼 아트 등 아케인 시즌2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1월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신세계 스퀘어에서 아케인 시즌2 비주얼 아트를 선보인다. 신세계 스퀘어는 매해 다른 테마의 미디어 파사드를 공개해온 곳으로, 라이엇 게임즈는 이곳에 게임 IP 최초로 입점해 한국 독점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에는 아케인 시즌2 팝업 공간이 마련된다.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아케인 시즌2 인게임 콘텐츠를 비롯해 ▲포토존 ▲브랜드 컬래버 굿즈 ▲크리에이터 ‘아리키친’의 한정판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팝업 공간은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된다. '라이엇 스토어' 등 일부 공간은 1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케인 시즌2 첫 공개일인 11월 9일에는 500여 명을 초청해 단체관람을 진행한다. 메가박스 센트럴 내 다섯 개의 상영관이 관람회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 후 팝업 공간을 방문하면 특별한 선물도 주어진다. 이벤트 참여는 라이엇게임즈 소셜미디어 또는 신세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