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최무덕)는 경마기수 문중원 열사 관련자 징계 촉구를 요구하는 선전전을, 오늘 25일(금)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 앞에서 진행한다.

지난달 12일 부산지방법원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 전 경마처장과 조교사에 대해 유죄가 확정되었으나, 한국마사회는 이들에 대한 어떠한 처벌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공공운수노조와 한국마사회적폐청산시민대책위는 ▸전 경마처장과 조교사에 대한 징계(인사)위원회 개최시 중징계 할 것, ▸유족 및 유족을 대리한 민주노총에 징계위 개최 3일전 장소, 날짜, 시간을 알려줄 것, ▸출석과 의견 진술 보장 등 부경경마공원 사망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합의서에 따라 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공공운수노조는 한국마사회가 이를 이행할 것을 강력하고 촉구하고, 선전전 등 앞으로 투쟁을 점차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당분간 선전전에 집중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