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3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맥스 티베로 제공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3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맥스 티베로 제공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제3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기업연구소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국내에서 처음 기업 연구소가 탄생한 2022년 10월 24일을 기념하며 만들어졌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 기념식을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산기협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과 국가경쟁력 강화, 경제성장 등에 기여한 기술개발인의 성과를 알리고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이 같은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20년 이상 원천 기술력 보유해 온 토종 DBMS 전문 기업으로서 갖는 기술 경쟁력 △글로벌 독점 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기술력으로 종속성을 탈피한 연구소의 경제적 성과 △국내 유일, 세계 두 번째로 개발·보유하고 있는 '고가용 다중화 기술'(TAC) 기반 클라우드 전환 시장 기술 경쟁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티맥스티베로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7월 과기정통부 지정 ‘2024년 상반기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4곳이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선정된 가운데, 티맥스티베로를 포함한 단 두 곳만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에 이름을 올렸었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티맥스티베로는 국가대표 토종 DBMS 기업으로서 국내 시장 소프트웨어(SW)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수출 등을 주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DBMS 전략 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