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작가·김정옥 연출가 '금관문화훈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
원로 문인 이문열 작가(76)와 한국연극의 대부 김정옥 연출가(92)가 한국문학과 연극을 해외에 알린 공로로 문화예술 분야 정부 포상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서울 충정로3가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2024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훈장 수훈자 15명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등 총 31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제를 위하여> 등 90편이 넘는 작품을 출간한 이문열 작가는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다.
극단 민중극장 대표, 자유극장 예술감독을 지낸 김정옥 연출가는 ‘무엇이 될꼬 하니’ 등 100편이 넘는 작품을 연출하며 국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이끌었다.
정부는 1969년 제정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1973년 ‘문화훈장’으로 확대해 매년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서울 충정로3가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2024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훈장 수훈자 15명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등 총 31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제를 위하여> 등 90편이 넘는 작품을 출간한 이문열 작가는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다.
극단 민중극장 대표, 자유극장 예술감독을 지낸 김정옥 연출가는 ‘무엇이 될꼬 하니’ 등 100편이 넘는 작품을 연출하며 국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이끌었다.
정부는 1969년 제정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1973년 ‘문화훈장’으로 확대해 매년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