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23일 러시아 쿠르스크 집결…전투 참여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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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남서부 지역 쿠르스크는 지난 8월 6일 우크라이나군이 진입해 일부 영토를 점령하면서 러시아군과 교전 중인 접경지역이다.
이 당국자들은 북한군이 아직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며 어떤 역할을 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이 병력이 북한 정예부대의 일부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공군기를 타고 러시아 서부 군 비행장으로 이동한 다음 전투지역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훈련 중인 북한군 규모에 대해서 23일 약 3000명이라고 말했지만, 이틀 후 브리핑에선 3000명보다 많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군이 27∼28일 전투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25일 내다봤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