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영유아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 ‘트니트니’ 직영 센터를 열었다. 지난 6월 홍콩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직영 센터다.

대교는 조기 교육 수요가 높고 한국 교육 방식에 대한 신뢰가 큰 말레이시아에 트니트니의 두 번째 해외 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트니트니는 신체 발달은 물론 감성과 지능까지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춘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다.

대교는 트니트니를 통해 한국의 교육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고 각국의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2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트니트니는 내년 미국 직영 센터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대교는 19개국에서 수학과 영어 중심의 아이레벨 러닝센터를 운영 중이다. 베트남 엘리스(ELIS) 국제유치원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