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서구룡문화지구에 조성된 크리스마스 타운. 사진=인터파크트리플
홍콩 서구룡문화지구에 조성된 크리스마스 타운. 사진=인터파크트리플
홍콩에서 즐기는 연말 행사와 축제는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하는 데다 새해 카운트 다운 행사와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다. 인터파크트이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이를 겨냥한 홍콩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28일 인터파크 투어는 홍콩 관광청과 함께 '홍콩 여행 그랜드 세일'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식과 쇼핑으로 유명한 홍콩은 요가와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11~12월 기온은 한국의 가을과 비슷하다.

홍콩에서 즐기는 연말 행사와 축제는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연말 서구룡문화지구의 항구변은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한다. 빅토리아 하버에서는 새해 카운트 다운 행사가 진행돼 화려한 불꽃놀이와 웅장한 조명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화려한 도심 속에 남아 있는 오래된 건축물을 배경으로 레트로 감성의 사진을 남기는 등 인생샷 투어도 가능하다.

인터파크 투어와 홍콩 관광청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홍콩 패키지 상품 구매 시 이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인터파크 투어는 홍콩 빌딩 숲과 빅토리아 하버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트램 투어와 홍콩의 대표 거리인 소호거리, 영화 '중경삼림' 촬영지로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방문이 포함된 홍콩 2박4일 상품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하얏트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 호텔 등 홍콩 숙소 10% 할인 쿠폰,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과 홍콩 빅버스 티켓 등 투어·이용권 8%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홍콩 노선 항공권 중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항공권은 7% 카드사 할인이 더해진다.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홍콩의 연말은 매력적인 연말 행사로 가득해 온 가족이 함께 떠나기 좋은 최적의 여행지"라며 "이번 '홍콩 여행 그랜드 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분이 형형색색 빛나는 홍콩의 아름다운 연말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