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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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겨울시즌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공개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신규 개발한 한정판 시즌 음료다. 상생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원부자재 및 레시피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해 판매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첫 여름시즌 한라문경스위티를 선보인 이후 리얼공주밤라떼, 옥천단호박라떼, 유자 자두 에이드 등 총 다섯 번의 상생음료를 출시했다. 이번 여섯 번째 상생음료는 겨울 시즌에 맞는 티(tea)나 라떼류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시즌 상생음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개 소상공인 카페를 통해서 맛볼 수 있다. 선정된 카페 당 400잔 내외 총 6만잔의 상생음료가 공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동반위 홈페이지 및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상공인 카페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이후 신청 동기, 카페 정보 등 소상공인 카페 지원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한다. 결과는 다음달 18일에 동반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