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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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정자와 공터에 설치된 빨랫줄이 지나가던 대형버스에 걸리면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다쳤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1분께 양양군 현북면 대치리 마을회관 앞 정자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던 A(65·여)씨와 B(82·여)씨가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무너진 지붕에 맞아 각각 발목과 어깨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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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를 목격한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