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역대 최장 외국인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9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 33거래일간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은 약 12조 9,400억원을 순매도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삼성전자의 주가는 74,400원에서 55,900원으로 하락하였다.

이전 최장기간 연속 순매도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벌어지기 시작한 2022년 3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25거래일간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가는 크게 부진하고 있다. 반면 엔비디아, TSMC 등의 주요 외국 반도체 회사의 주가는 최근 상승세를 펼치고 있으며 국내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도 하락 이후 최근에는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 차이는 13년 3개월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전자는 28일 장 초반 부문별 확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링크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기아, 고려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