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3일간 9000여명 '북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계약금 5%·중도금 전액 무이자 제시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개관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모델하우스에 3일간 총 9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델하우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긴 줄을 섰고, 내부는 단지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북적었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양주역 주변은 양주에서도 손에 꼽히는 입지"라며 "주변에 환승센터나 양주테크노밸리 등이 완성되면 주거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여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양주역 인근에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상품도 호평받았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전용 59㎡는 전용 84㎡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주방과 거실이 넓게 설계돼 마음에 든다"며 "전 가구에 세대창고가 제공되고, 커뮤니티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것도 좋아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새로 개발되는 지구 내 첫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앞으로 분양할 단지보다 높은 미래가치와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일대에서 분양한 여느 단지보다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견본주택 방문객 대부분이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