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라지고 더 편해졌다"…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개편
BC카드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을 전면 개편해 고객 편의성에 맞춘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결제 앱을 넘어 금융 생활 전반의 편리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맞추어 쾌적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IT 인프라까지 전반적으로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했다.

먼저 페이북에 각 사용자 그룹의 특성을 반영한 개인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홈 바꾸기'를 통해 메인화면에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배열해 자신만의 메인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른 검색 기능도 고도화해 카드, 혜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에 대한 접근성도 높였다.

앱테크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페이북 혜택을 모은 '퀵메뉴'와 카드 결제 혹은 출석체크 시 페이북머니를 추가로 주는 리워드 서비스인 '머니박스' 등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 사용 고객의 니즈 또한 반영해 홈 화면에서 '마이태그', '실적충족', '받은 혜택'은 바로 확인 가능하며 카드 등록 및 결제 버튼을 상단에서 하단으로 배치해 한 손으로도 터치 가능하도록 최적화했다.

이 밖에 고객의 카드 이용을 분석해 관련 혜택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디자인 부분에선 어두운 환경에서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다크 모드'를 새로 도입했.

페이북 이용고객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IT인프라를 전면 개선해 안정성과 처리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점도 주목된다.

한편, 페이북은 지난 2018, 2021년 두 번의 대대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기존 결제 중심 앱에서 현재 자산 관리, 앱테크(앱+재테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속 추가하며 고객 니즈를 반영했으며, UI·UX 중심의 업그레이드로 2021년 개편 직후 가입자 수가 61% 증가하는 등 현재는 유효회원 수가 1,100만여 명까지 늘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