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멈췄다…삼성전자 팔아치우던 외국인 '돌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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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3.9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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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94%) 오른 5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들어 가장 높은 일일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5만8000원선을 다시 회복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3거래일 동안 '팔자'를 이어갔다. 이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약 12조8937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이는 1999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장기간 연속 순매도 기록이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 하락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실적을 내지 못하는 데다 범용 메모리 반도체 업황까지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