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인데…택시기사 신발로 '퍽퍽'
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를 폭행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0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 기사를 신발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얼굴 등을 다친 택시 기사는 인근 지구대로 차를 몰며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