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에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에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8호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4년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청주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광주 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 △천안 열린문화지역아동센터 등 5곳이 개소했거나 개소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돌봄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드로잉북 등 교육 물품을 전달한 뒤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고, 그림도 함께 그리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든 감사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에 문을 연 심포니 작은도서관 18호점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곳이 될 것”이라며 “지원해준 교육 물품과 책들은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심포니 작은도서관 18호점은 지속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신규 도서를 조사하고 시설 개선 지원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