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 등 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는 29일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부문 대통령 표창을 포함해 네 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을 받은 케이뱅크 직원은 총 5명이다. 우선 혁신금융부문의 대통령 표창은 데이터서비스팀 소속 강은창 직원이 받았고, 포용금융부문 국무총리상은 카드팀의 정동윤 직원이 받았다. 혁신금융부문의 금융위원장 표창은 금융사기대응팀 허철 직원과 담보대출팀 김영관, 박성원 직원에게 돌아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강은창 직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도입해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FDS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게 케이뱅크의 설명이다.
강은창 케이뱅크 직원은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하나의 목표 아래 한 마음으로 고생한 동료들 덕분에 대표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발전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포용금융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정동윤 매니저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K-패스 사업을 추진해 케이뱅크의 'MY체크카드'에 K-패스 기능을 탑재했다. K-패스는 정부가 금융사와 함께 도입한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에서나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사용하면 이용금액의 20~53%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장상을 받은 허철 직원은 지난 1월 금융권 최초로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 도입해 억울한 피해자 발생을 막고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김영관, 박성원 직원은 국내 최초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출시한 주담대·전세대출 대환대출 플랫폼의 초기 구축·활성화에 기여했다.
케이뱅크는 역대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까지 총 4회 수상했다. 지난해엔 혁신금융부문에서 2명이 상을 받았고, 2021년 1개팀, 2018년 1명이 수상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산업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는 인터넷은행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이날 상을 받은 케이뱅크 직원은 총 5명이다. 우선 혁신금융부문의 대통령 표창은 데이터서비스팀 소속 강은창 직원이 받았고, 포용금융부문 국무총리상은 카드팀의 정동윤 직원이 받았다. 혁신금융부문의 금융위원장 표창은 금융사기대응팀 허철 직원과 담보대출팀 김영관, 박성원 직원에게 돌아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강은창 직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도입해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FDS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게 케이뱅크의 설명이다.
강은창 케이뱅크 직원은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하나의 목표 아래 한 마음으로 고생한 동료들 덕분에 대표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발전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포용금융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정동윤 매니저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K-패스 사업을 추진해 케이뱅크의 'MY체크카드'에 K-패스 기능을 탑재했다. K-패스는 정부가 금융사와 함께 도입한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에서나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사용하면 이용금액의 20~53%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장상을 받은 허철 직원은 지난 1월 금융권 최초로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 도입해 억울한 피해자 발생을 막고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김영관, 박성원 직원은 국내 최초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출시한 주담대·전세대출 대환대출 플랫폼의 초기 구축·활성화에 기여했다.
케이뱅크는 역대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까지 총 4회 수상했다. 지난해엔 혁신금융부문에서 2명이 상을 받았고, 2021년 1개팀, 2018년 1명이 수상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산업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는 인터넷은행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