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 노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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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이 연기에 대한 열정과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29일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는 이재욱과 하이엔드 자동차 브랜드가 함께한 11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재욱은 특유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재욱은 올블랙 슈트 셋업부터 오버핏의 점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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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재욱은 지난 연기 여정과 개인적인 취향을 공유했다. 첫 오디션이 데뷔작이 된 경험에 대해 "큰 기대 없이 갔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디션에서 나 자신을 보여주려 했다"며 "첫 촬영 현장에서 쓴맛을 봤지만 연기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촬영 시기가 겹쳤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한 것에 대해 이재욱은 "결이 다른 각 캐릭터의 특성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큰 즐거움이 됐다"고 말했다.

배우 6년 차가 되어가는 그는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하늘 위에 하늘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깊이 새겨나가고 있다"며 "내가 바라보는 세계 너머에 더 큰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며,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여전히 배우고 있다"고 했다.
/사진=맨 노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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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작품을 준비할 때 대사를 노트에 써서 외우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고 여전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재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가제)’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차기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이재욱의 진솔한 답변이 돋보이는 인터뷰 전문과 그의 강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화보 컷은 맨 노블레스 1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