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장인' 홍종현, 아이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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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이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11월호와 함께한 새로운 화보를 공개,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여 '종현 앓이'를 유발한다. 공개된 화보에는 가을의 깊은 정취를 닮은 카리스마부터 도회적인 시크함과 몽환적인 무드까지, 홍종현만의 다채로운 색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단히 붙잡는다.
더불어 어떤 스타일링도 완벽히 소화하는 그의 모습은 '화보 장인'이라는 수식어와 100% 부합,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현장에서 지켜본 스태프들은 매 순간 열띤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홍종현의 진솔한 마음도 들을 수 있었다. 연기를 계속할 수 있는 동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나도 몰랐던 내 안의 감정들을 찾아내기도 하면서 점점 더 배우 일에 몰두하게 됐고, 처음 맞는 상황에 놓일 때 좀 더 재미를 느끼는 편이라 지루할 틈이 없어 좋다. 그래서 좀 더 오랫동안 이 일을 사랑하며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변해 연기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홍종현은 최근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한결같은 순정파 민준 역으로 열연했다. 놀라운 캐아일체를 이룬 그의 섬세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동시에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기도.
멜로 맞춤형 활약을 펼친 그는 '핸섬을 찾아라 : 드라마 스페셜 2024'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야기를 이끌 핵심 인물 핸섬이 된 그가 선사할 따뜻한 웃음과 위로에 궁금증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