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리우스 EZRest 대표이미지
리소리우스 EZRest 대표이미지
리소리우스가 뇌파 기반 실시간 인지기능 측정 디바이스 'EZRest'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리소리우스는 2023년 7월 설립된 창업기업으로 주의 집중력 등 정신건강 및 상태의 정량화를 목표로 제품 개발 및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국내 최고 수준 병원 및 LG전자 등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임상 연구를 포함한 연구개발을 수행 중에 있으며, 자체 알고리즘 구축을 완료해 관련 특허 5건을 출원했다.

출시 예정 제품 'EZRest'는 시니어 인지 기능 측정 웰니스 제품으로, 일상생활 중 뇌파의 자동 측정,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지 기능을 평가, 관리할 수 있다. 6개의 뇌파 측정 전극(EEG channel)이 탑재돼 있으며, 이를 통해 뇌파 신호를 측정한다. 측정된 뇌파 신호는 자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전처리돼 노이즈 제거 및 주요 지표 추출이 이루어진 후, 인지 기능 전반 및 감정 상태에 대한 분석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업체는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인지 기능 양태를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하며 △ 경도인지장애 등 인지 기능 저하를 조기에 발견하고 △ 노인 감정 상태까지 한 번에 분석하여 △ 전반적 시니어 멘탈 웰니스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투스 통신 방식 및 연계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별도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시제품 개발이 완료돼 검증, 인증 획득 중에 있으며, 국내외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박람회를 통해 제품 판매를 협의 중이다.

리소리우스의 기술, 제품, 사업 영역 및 회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소리우스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운영사인 로우파트너스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사업화 역량을 높여 향후 체계적인 사업 성장을 계획 중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