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인천, 페트병 7t 재활용 해 탄소 2만6000Kg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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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인천이 페트병 기부와 친환경 소재 활용 등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고 30일 밝혔다.
그랜드하얏트인천은 2022년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로젝트 1907 세상에없는세상'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후 약 7톤(t)에 이르는 페트병을 기부했다. 프로젝트 1907은 기부받은 페트병으로 원단을 만들어 배낭, 파우치 등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 약 2만6000kg을 감축했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그랜드하얏트인천은 "소나무 875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환경적 가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객실에서 배출하는 폐천을 활용해 파우치를 만들고 있으며 호텔 내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을 생분해 소재로 바꿨다. 호텔이 위치한 영종도의 해변가를 청소하는 플로깅 행사도 한다. 호텔 건물 중 한 곳인 웨스트 타워는 환경을 고려한 설계로 친환경 건물 인증인 LEED를 획득했다.
그랜드하얏트인천 관계자는 "하얏트는 본사 차원에서부터 ESG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그랜드하얏트인천은 2022년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로젝트 1907 세상에없는세상'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후 약 7톤(t)에 이르는 페트병을 기부했다. 프로젝트 1907은 기부받은 페트병으로 원단을 만들어 배낭, 파우치 등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 약 2만6000kg을 감축했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그랜드하얏트인천은 "소나무 875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환경적 가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객실에서 배출하는 폐천을 활용해 파우치를 만들고 있으며 호텔 내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을 생분해 소재로 바꿨다. 호텔이 위치한 영종도의 해변가를 청소하는 플로깅 행사도 한다. 호텔 건물 중 한 곳인 웨스트 타워는 환경을 고려한 설계로 친환경 건물 인증인 LEED를 획득했다.
그랜드하얏트인천 관계자는 "하얏트는 본사 차원에서부터 ESG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