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잃은 코스피, 2600선 아래로…고려아연 하한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 코스피 5거래일째 '팔자'
삼성전자, 하락…외인 다시 순매도 전환
삼성전자, 하락…외인 다시 순매도 전환
코스피지수가 미 대선 경계감과 실적 시즌 관망세에 힘을 못 쓰고 2590선으로 후퇴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5거래일 연속 '팔자'가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349억원 순매도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45억원과 372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KB금융, POSCO홀딩스 등이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2거래일 만에 다시 순매도로 전환했다.
반면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기아, NAVER 등은 올랐다.
고려아연은 이날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 이후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LG생활건강은 실적 부진에 5%대 급락했다. 한미사이언스와 디웨이홀딩스는 각각 경영권 분쟁 부각에 25%대와 22%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8% 떨어진 738.19에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1억원과 135억원 순매도였다. 개인은 767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리가켐바이오, 엔켐 등이 1.7~3.8%대 내렸다.
예림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을 둘러싸고 상한가로 치솟았다. 예림당은 현재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원 내린 1382.4원을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5거래일 연속 '팔자'가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349억원 순매도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45억원과 372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KB금융, POSCO홀딩스 등이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2거래일 만에 다시 순매도로 전환했다.
반면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기아, NAVER 등은 올랐다.
고려아연은 이날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 이후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LG생활건강은 실적 부진에 5%대 급락했다. 한미사이언스와 디웨이홀딩스는 각각 경영권 분쟁 부각에 25%대와 22%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8% 떨어진 738.19에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1억원과 135억원 순매도였다. 개인은 767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리가켐바이오, 엔켐 등이 1.7~3.8%대 내렸다.
예림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을 둘러싸고 상한가로 치솟았다. 예림당은 현재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원 내린 1382.4원을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