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에서 서류없이 실손보험금 청구하세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실손24'와 서비스 연계

카카오페이 '병원비 청구하기'는 현재 금융 플랫폼 중 가장 많은 병원과 제휴해 서류를 받지 않아도 모바일 안에서 병원명을 찾아 바로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1차 의원과 2차 의원뿐 아니라, 서울대와 고려대, 세브란스병원 등 3차 상급종합병원까지 포함해 5,700여 개 병원과 제휴돼 있다. 병원을 검색하면 최근 1년의 진료 내역을 조회할 수 있어 보험금 청구가 누락됐던 병원비도 꼼꼼하게 청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험사의 추가 서류 요청이 있어도 병원까지 방문할 필요 없도록 1,000여 개 병원과 제휴해 병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처방전만 발급 가능한 타사와 달리, 70여 종의 제증명 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는 게 카카오페이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실손24' 연계를 더해, 실손24와 연동된 병원을 이용한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에 연결해 둔 카드로 병원비를 결제하면 실손보험 청구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알림 메시지를 보낸다. 해당 메시지를 확인하면 카카오페이앱으로 연결되며, '실손24에서 보험금 청구하기'를 선택하면 병원 창구 방문 없이, 복잡한 서류 없이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카카오페이는 서류 사진 촬영 없이 바로 청구할 수 있는 '병원 찾아 청구'와 준비된 서류가 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사진 찍어 청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병원에 다녀온 후 병원 규모, 진료 방식, 보험사, 가입 시기, 진료 금액을 입력해 예상 보험금을 계산할 수 있으며, 마이데이터를 통해 보험 진단 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보험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병원비 청구하기'에 '실손24'를 연계했다"며, "더 많은 사용자들이 병원비 청구뿐 아니라 추가 서류 발급이나 예상보험금 조회 등 실손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하며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