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신세계그룹 계열 분리…경영 위험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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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 3분기 매출액 1조5500억원(+3.5%, YoY), 영업이익 1096억원(-16.8%) 전망.
-백화점과 면세점 영업익은 각각 -7%, 적자 전환. 까사미아는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흑자 전환. 센트럴시티, 유동인구 증가로 영업 호조.
-지난 30일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계열 분리 발표.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정유경 총괄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
-2020년 9월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으로부터 각각 신세계(정유경), 이마트(정용진) 지분을 각각 8.22%씩 증여받아 각 회사의 분리 경영 시작. 회사별 큰 경영 기조 변화 가능성은 높지 않음. 추가 지분 정리는 관망 필요.
-신세계는 계열 분리를 통해 이마트 계열사의 재무 건전성 이슈로 발생 가능한 우려에 노출도 낮아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 매출액 3조5697억원(+11% YoY), 영업이익 2528억원(+31%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 발표.
-IT서비스의 경우 클라우드 실적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 타이밍으로 판단. 사업 내 클라우드 매출 비중 39% 기록.
-물류의 경우 2분기 부진 이후 매출액 +14% 반등 성공.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운송 매출 증가, 첼로스퀘어 매출액 +112%가 성장 견인.
-클라우드 비중 증가에 기인한 IT 마진의 구조적 증가, AI 적용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 발현으로 2025년 영업이익은 개선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3000억원(-6.0% YoY), 영업이익 7360억원(-11.3%, YoY)로 시장 기대치 하회.
-상반기 대형 프로젝트 공정 마무리로 인한 기저 효과로 3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
-실제 하이테크 및 해외 발전 부문 매출 감소로 인해 건설 부문의 매출액이 4조4800억원(-15% YoY)으로 크게 부진. 평택 P4, 미국 테일러 T1 등 하이테크 프로젝트 종료로 인한 매출 감소로 건설 전체 영업이익률도 5.3%로 내려앉음.
-3분기까지 건설 누적 수주는 10조2000억원으로 당초 가이던스 18조원의 약 절반 수준. 3분기 사우디 열병합 발전 1조2000억원, 태양광 5000억원, EPC 3000억원 및 용산 남영 2구역 7000억원 등 추가 수주 확보했으나 당초 제시했던 가이던스에는 미달 예상.
-다만 3분기 건설 부문 실적 부진은 4분기 회복될 전망. 단기적으로 하이테크 관계사 및 반도체 후공정 공사 기회 발굴과 기존 프로젝트 라인 개선 등으로 추가 3조원의 수주를 추진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 매수(유지) / LS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 매출액은 7조 6754억원(-0.4% YoY), 영업이익은 1046억원(34.3% YoY)으로 추정.
-올해 할인점 기존점 신장률은 -3% 수준, 트레이더스 기존점 신장률은 -1~2% 수준으로 추정됨. 내수 부진으로 인해 매출액 신장률이 다소 낮아진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GPM이 매 분기 0.2~0.3%p 수준의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1210억원을 예상.
-주요 자회사인 쓱닷컴은 올해 7월 근속 2년 이상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단행. 이에 관련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될 예정. 이를 제외하면 온라인 부문은 물류 효율화, 비용 절감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음.
-지마켓 부문도 9월 말부터 희망퇴직을 진행 중. 이를 통해 향후 절감되는 비용은 연간 200억원 수준으로 추정.
투자의견 : 매수(유지) / iM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392억원, 영업이익 570억원. 매출액은 컨센서스(7023억원) 대비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90억원) +16.2% 상회.
-방산매출 중 수출비중이 상반기 17~18%에서 상승한 20%가량을 기록. 수출 비중은 2025년에도 20% 이상을 유지할 전망으로 영업이익 상승 효과가 지속될 예정.
-기존 수주한 UAEE향 천궁-II 다기능레이더의 양산이 내년 시작. 현지 요구사항에 맞춘 개발이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향 천궁-II 다기능레이더 매출은 그보다 앞선 올해 4분기 발생 가능성. 다만 4분기의 이익률은 통상 발생하는 연말 성과급 지급 등으로 3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
신세계 - 신세계그룹 계열 분리
📉목표주가 : 26만원→21만원(하향) / 현재주가 : 15만14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 3분기 매출액 1조5500억원(+3.5%, YoY), 영업이익 1096억원(-16.8%) 전망.
-백화점과 면세점 영업익은 각각 -7%, 적자 전환. 까사미아는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흑자 전환. 센트럴시티, 유동인구 증가로 영업 호조.
-지난 30일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계열 분리 발표.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정유경 총괄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
-2020년 9월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으로부터 각각 신세계(정유경), 이마트(정용진) 지분을 각각 8.22%씩 증여받아 각 회사의 분리 경영 시작. 회사별 큰 경영 기조 변화 가능성은 높지 않음. 추가 지분 정리는 관망 필요.
-신세계는 계열 분리를 통해 이마트 계열사의 재무 건전성 이슈로 발생 가능한 우려에 노출도 낮아짐.
삼성에스디에스 - 서프라이즈로 답하다
📈목표주가 : 22만원→23만원(상향) / 현재주가 : 15만2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 매출액 3조5697억원(+11% YoY), 영업이익 2528억원(+31%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 발표.
-IT서비스의 경우 클라우드 실적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 타이밍으로 판단. 사업 내 클라우드 매출 비중 39% 기록.
-물류의 경우 2분기 부진 이후 매출액 +14% 반등 성공.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운송 매출 증가, 첼로스퀘어 매출액 +112%가 성장 견인.
-클라우드 비중 증가에 기인한 IT 마진의 구조적 증가, AI 적용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 발현으로 2025년 영업이익은 개선 전망.
삼성물산 - 예상 밖의 실적 부진
📋목표주가 : 19만원(유지) / 현재주가 : 12만99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3000억원(-6.0% YoY), 영업이익 7360억원(-11.3%, YoY)로 시장 기대치 하회.
-상반기 대형 프로젝트 공정 마무리로 인한 기저 효과로 3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
-실제 하이테크 및 해외 발전 부문 매출 감소로 인해 건설 부문의 매출액이 4조4800억원(-15% YoY)으로 크게 부진. 평택 P4, 미국 테일러 T1 등 하이테크 프로젝트 종료로 인한 매출 감소로 건설 전체 영업이익률도 5.3%로 내려앉음.
-3분기까지 건설 누적 수주는 10조2000억원으로 당초 가이던스 18조원의 약 절반 수준. 3분기 사우디 열병합 발전 1조2000억원, 태양광 5000억원, EPC 3000억원 및 용산 남영 2구역 7000억원 등 추가 수주 확보했으나 당초 제시했던 가이던스에는 미달 예상.
-다만 3분기 건설 부문 실적 부진은 4분기 회복될 전망. 단기적으로 하이테크 관계사 및 반도체 후공정 공사 기회 발굴과 기존 프로젝트 라인 개선 등으로 추가 3조원의 수주를 추진할 것으로 보임.
이마트 - 수익성은 맑음
📋목표주가 : 8만2000원(신규) / 현재주가 :6만49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LS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 매출액은 7조 6754억원(-0.4% YoY), 영업이익은 1046억원(34.3% YoY)으로 추정.
-올해 할인점 기존점 신장률은 -3% 수준, 트레이더스 기존점 신장률은 -1~2% 수준으로 추정됨. 내수 부진으로 인해 매출액 신장률이 다소 낮아진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GPM이 매 분기 0.2~0.3%p 수준의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1210억원을 예상.
-주요 자회사인 쓱닷컴은 올해 7월 근속 2년 이상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단행. 이에 관련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될 예정. 이를 제외하면 온라인 부문은 물류 효율화, 비용 절감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음.
-지마켓 부문도 9월 말부터 희망퇴직을 진행 중. 이를 통해 향후 절감되는 비용은 연간 200억원 수준으로 추정.
한화시스템 - 조용히 좋아지는 중
📋목표주가 : 26만원→26만원(유지) / 현재주가 : 1만914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iM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392억원, 영업이익 570억원. 매출액은 컨센서스(7023억원) 대비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90억원) +16.2% 상회.
-방산매출 중 수출비중이 상반기 17~18%에서 상승한 20%가량을 기록. 수출 비중은 2025년에도 20% 이상을 유지할 전망으로 영업이익 상승 효과가 지속될 예정.
-기존 수주한 UAEE향 천궁-II 다기능레이더의 양산이 내년 시작. 현지 요구사항에 맞춘 개발이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향 천궁-II 다기능레이더 매출은 그보다 앞선 올해 4분기 발생 가능성. 다만 4분기의 이익률은 통상 발생하는 연말 성과급 지급 등으로 3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