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첫 기준금리 1월 16일 결정"
내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첫 기준금리 결정 회의가 2025년 1월 16일에 개최된다.

한은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

한은에 따르면 내년 금통위 정기회의는 총 24차례 개최된다.

이 가운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총 8차례(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에 걸쳐 개최된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없는 3월과 6월, 9월, 12월에는 금융안정회의가 진행된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와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은 종전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4년 12월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은 2025년 1월 10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2025년 3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이 4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전에 공개되는 점을 감안해 이를 앞당겨 공개할 예정이다. 또 4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와 9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대체공휴일과 추석연휴를 고려해 이를 늦추어 공개한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