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 광주시에 통합공공임대주택 88가구 첫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1일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조감도) 88가구를 공급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유형이다. 거주기간은 최대 30년이다.

GH가 이번에 내놓는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모두 오피스텔(공공준주택)로 지어진다. 공급물량 88가구 중 60%인 52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 40%(36가구)는 일반공급으로 진행된다.

경강선 경기광주역과 가깝고 인근에 광주시청, 법원, 행정복지센터와 대형마트 등 생활 기반시설이 있다. 송정초, 경화여중·고, 광주고 등 교육 시설도 단지 주변에 조성돼 있다.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를 통해 청약 할 수 있다. 중위소득 150%, 자산 3억 4500만원 이하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신청자격, 임대료, 입주자선정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