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장윤주, 송강호 '픽' 20년차 배구선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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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승' 스틸컷 /사진=미시간벤처캐피탈](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500052.1.jpg)
장윤주는 2015년 천만 영화 '베테랑'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 이후 첫 주연작 '세자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영화 '1승' 장윤주 /사진=미시간벤처캐피탈](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500041.1.jpg)
취미는 클럽에서 몸풀기, 숙소에서 손가락 훈련을 위한 뜨개질 하기로 20년 동안 벤치를 지키며 선수 생활을 연명하던 ‘방수지’는 이제껏 아무도, 심지어 본인조차 몰랐던 장점을 알아봐 준 ‘김우진’(송강호) 감독으로 인해 새로운 포지션을 맡아 주장 완장까지 차고 주전으로 나서게 된다.
![영화 '1승' 스틸컷 /사진=미시간벤처캐피탈](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500051.1.jpg)
또한 “평소 후배들이 잘 따르는 유쾌한 리더십을 가진 장윤주 배우에게서 ‘방수지’의 모습을 보았다”고 덧붙여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장윤주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1승'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