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무인 자율주행' 허가받은 스타트업에 '뭉칫돈' [긱스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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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스타트업, 260억원 추가 확보
ID테크 기업, 60억 시드투자 유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260억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주주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프렌드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엔베스터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라이드플럭스의 누적 투자금액은 552억원으로 늘었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풀스택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 기업으로 무인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군산항과 전주물류센터 사이 61.3km 구간에서 운행될 자율주행 화물운송 트럭을 개발해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에 공급할 예정이다.
ID테크 기업 호패, 60억 시드투자 유치
디지털 신원인증 솔루션 제공 기업 호패가 60억원 규모의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드 투자엔 SV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다. 일본 Z벤처캐피탈,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프리 시드 투자에 이어 시드 투자까지 연이어 참여했다. 분산신원인증(Decentralized Identity, DID) 기술은 기존의 중앙형 신원 모델의 개인정보 침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3세대 디지털 신원 기술이다. 호패는 코로나19 기간 전 국민이 사용한 백신접종증명 서비스 쿠브(COOV)의 총괄 디렉터 심재훈 대표 등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2022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디지털헬스케어’ 룰루메딕, 누적 투자 105억원 유치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룰루메딕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9월30일 기준으로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105억원을 기록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기관투자를 추가 유치해 프리시리즈A 라운드를 종료할 예정이다. 룰루메딕 투자자로는 산은캐피탈(KDB캐피탈)과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있다. 산은캐피탈의 신규투자와 기존 투자자인 퀀텀벤처스코리아의 후속투자가 동시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룰루메딕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비해 80여명의 임직원이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플랫폼과 연계한 자사 헬스케어 서비스들을 고도화하고 있다.
AI 스타트업 테크노매트릭스, 투자 유치
기계학습 운영(MLOps)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테크노매트릭스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드 투자에는 포스텍 홀딩스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테크노매트릭스는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임동준 교수가 창업한 실험실 창업 기업이다. 기계학습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의 패턴변화(concept drift)를 탐지(detection)하고, 유의미한 패턴변화에 기존 AI 모델을 적응(adaptation)시킬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AI 모델의 운영환경에 최적화된 자율형 모델 갱신 전략(autonomous model update strategy)을 수립을 돕는다.
군돌이, 시드 투자 유치
군생활 관리 올인원 플랫폼 ‘군돌이’를 운영하는 군돌이가 히스토리벤처투자와 컴퍼니엑스 주최의 스타트업 배치프로그램 'X-HISSTORY VENTURE PROGRAM'에 최종 선정돼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과 기업 가치(Value)는 비공개다. 군돌이가 운영하는 ‘군돌이’는 현재 현역병사 90.32%의 사용률과 월간 활성 사용자(MAU) 6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군돌이는 전역일 계산기, 휴가 관리, 군부대 식단표 조회, 군인 혜택 정보 제공 등 군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병사와 그 연인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해 사용자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ID테크 기업, 60억 시드투자 유치
이번 주에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잇따라 시드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26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디지털 신원인증 솔루션 제공 기업 호패가 6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룰루메딕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260억원 시리즈B 투자유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260억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주주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프렌드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엔베스터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라이드플럭스의 누적 투자금액은 552억원으로 늘었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풀스택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 기업으로 무인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군산항과 전주물류센터 사이 61.3km 구간에서 운행될 자율주행 화물운송 트럭을 개발해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에 공급할 예정이다.
ID테크 기업 호패, 60억 시드투자 유치
디지털 신원인증 솔루션 제공 기업 호패가 60억원 규모의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드 투자엔 SV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다. 일본 Z벤처캐피탈,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프리 시드 투자에 이어 시드 투자까지 연이어 참여했다. 분산신원인증(Decentralized Identity, DID) 기술은 기존의 중앙형 신원 모델의 개인정보 침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3세대 디지털 신원 기술이다. 호패는 코로나19 기간 전 국민이 사용한 백신접종증명 서비스 쿠브(COOV)의 총괄 디렉터 심재훈 대표 등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2022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디지털헬스케어’ 룰루메딕, 누적 투자 105억원 유치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룰루메딕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9월30일 기준으로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105억원을 기록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기관투자를 추가 유치해 프리시리즈A 라운드를 종료할 예정이다. 룰루메딕 투자자로는 산은캐피탈(KDB캐피탈)과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있다. 산은캐피탈의 신규투자와 기존 투자자인 퀀텀벤처스코리아의 후속투자가 동시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룰루메딕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비해 80여명의 임직원이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플랫폼과 연계한 자사 헬스케어 서비스들을 고도화하고 있다.
AI 스타트업 테크노매트릭스, 투자 유치
기계학습 운영(MLOps)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테크노매트릭스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드 투자에는 포스텍 홀딩스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테크노매트릭스는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임동준 교수가 창업한 실험실 창업 기업이다. 기계학습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의 패턴변화(concept drift)를 탐지(detection)하고, 유의미한 패턴변화에 기존 AI 모델을 적응(adaptation)시킬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AI 모델의 운영환경에 최적화된 자율형 모델 갱신 전략(autonomous model update strategy)을 수립을 돕는다.
군돌이, 시드 투자 유치
군생활 관리 올인원 플랫폼 ‘군돌이’를 운영하는 군돌이가 히스토리벤처투자와 컴퍼니엑스 주최의 스타트업 배치프로그램 'X-HISSTORY VENTURE PROGRAM'에 최종 선정돼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과 기업 가치(Value)는 비공개다. 군돌이가 운영하는 ‘군돌이’는 현재 현역병사 90.32%의 사용률과 월간 활성 사용자(MAU) 6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군돌이는 전역일 계산기, 휴가 관리, 군부대 식단표 조회, 군인 혜택 정보 제공 등 군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병사와 그 연인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해 사용자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