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단지 기대감 상승, 의왕시 일원 ‘의왕고천 대방 디에트르’ 11월 분양 나서
부동산 시장에서 의왕시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입주 10년차 이상 구축 단지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신축 단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에 분양한 ‘의왕센트라인데시앙’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약 9.3억원(최고가 기준)에 분양했음에도 공급재개 후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했다.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 기조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의왕더샵캐슬’ 전용면적 전용면적 84㎡가 지난 6월, 8억 3,800만원에 거래되었는데, 9월엔 8억 8,500만원에 거래되며 상승 기조를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의 청약이 오는 11월 진행 예정이어서 주목 받는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6억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인파가 방문을 하며 기대를 모았다.

단지의 분양가는 3.3㎡ 당 약 1,777만원 수준부터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약 6억 500만원부터인 셈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에 있을 예정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