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부터 흉터치료까지"…한화손보,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 출시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신상품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그동안 보험에서 심도 있게 보장하지 않았던 정신질환과 흉터치료 등 보장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또, 지난 금융위원회의 국민체감형 상품 개선 보도 이후 임신·출산 관련 보장 영역도 한층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출산지원금 특약은 첫 번째 출산 시 백만 원, 두 번째 출산 시 3백만 원, 세 번째는 5백만 원을 축하 목적으로 최대 3회 지원한다.

임신·출산으로 인한 입원비도 업계 유일하게 보장하며, 제왕절개 시 보장받을 수 있는 제왕절개수술비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1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도 이번 신상품에 탑재했다.

▲식사장애 입원 직접 치료비 ▲스트레스 관련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 ▲스트레스 관련 특정 질병 진단비 ▲특정수면검사 지원비 등을 각각 연 1회 보장한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최대 89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병력이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고지형도 판매한다.

한화손보 상품개발 관계자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은 우리 회사가 여성건강보험 시장 내 지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들의 디테일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장 내역을 더 세분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