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입는 옷 기부해요'…한전KPS '굿사이클링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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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을 기부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물품을 지난달 31일 자원순환 단체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원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잡화·생활용품·가전·가구 등을 장애인복지단체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내 장애인 중심 인력으로 운영되는 상점인 '굿윌스토어'를 통해 전국에서 재판매된다.
캠페인은 미사용 물품의 자원 선순환으로 인한 환경보호 효과는 물론 장애인들이 기부 받은 물품을 분류하고 제품화, 판매영업까지 직접 맡아서 하기 때문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전KPS는 캠페인 물품 전달과 함께 자원순환 및 장애인 고용 창출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굿윌스토어 측에 300만 원의 성금도 기부했다.
김홍연 한전 KPS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와 장애인 고용 창출에 일조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환경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국민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
이번 캠페인은 임원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잡화·생활용품·가전·가구 등을 장애인복지단체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내 장애인 중심 인력으로 운영되는 상점인 '굿윌스토어'를 통해 전국에서 재판매된다.
캠페인은 미사용 물품의 자원 선순환으로 인한 환경보호 효과는 물론 장애인들이 기부 받은 물품을 분류하고 제품화, 판매영업까지 직접 맡아서 하기 때문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전KPS는 캠페인 물품 전달과 함께 자원순환 및 장애인 고용 창출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굿윌스토어 측에 300만 원의 성금도 기부했다.
김홍연 한전 KPS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와 장애인 고용 창출에 일조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환경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국민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