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사에 김성욱 前 기재부 대변인
김성욱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사진)이 1일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로 임명됐다. 김 이사는 2년간 한국이 속한 IMF 이사실을 대표하게 된다. 한국이 속한 이사실은 호주 뉴질랜드 몽골 등 15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이사는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기재부에서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