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물가마우지 떼가 서울 마포 난지한강공원 인근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겨울 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는 기후변화 등으로 서식지를 두는 텃새로 변하기 시작했다. 하루 1~2㎏의 어류를 먹어 치워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