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아버지 둔기로 살해한 아들…경찰,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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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8시 30분께 모친과 함께 방안에 번개탄을 피워 동반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후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017년, 2021년에 가정폭력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오랜 세월 동안 학대에 노출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