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2년동안 700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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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온라인 중고차 거래업체 카바나의 주가가 2년 동안 무려 7000% 이상 폭등해 화제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2022년 파산 직전까지 몰리며 고점 대비 98% 가까이 폭락했던 카바나가 2년 사이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며 기사회생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카바나는 지난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정책에 직격탄을 맞으며 내리막길을 걸은 바 있다. 특히 2022년 12월 27일(현지시간)에는 주가가 3달러 중반까지 떨어지며 파산 직전까지 몰렸었다.
무너질 줄 알았던 카바나는 어니 가르시아 최고경영자(CEO)의 혁신적인 경영 정책에 힘입어 부활했다. 가르시아 CEO는 회사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인 비용 절감 프로세스에 돌입했고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하며 결국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상승궤도를 그리기 시작한 카바나의 주가는 2년 동안 무서운 속도로 반등했다. 지난해 역사적인 상승랠리를 기록한 뒤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초 대비 330% 이상 폭등 중이다.
특히 지난 31일(현지시간)에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전장 대비 20% 가까이 급등하며 장중 한때 260달러에 근접했다. 카바나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64달러, 매출은 36억 6,000만 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카바나에 대한 월가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은 카바나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제시하며 목표가는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카바나의 주가가 향후 30%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2022년 파산 직전까지 몰리며 고점 대비 98% 가까이 폭락했던 카바나가 2년 사이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며 기사회생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카바나는 지난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정책에 직격탄을 맞으며 내리막길을 걸은 바 있다. 특히 2022년 12월 27일(현지시간)에는 주가가 3달러 중반까지 떨어지며 파산 직전까지 몰렸었다.
무너질 줄 알았던 카바나는 어니 가르시아 최고경영자(CEO)의 혁신적인 경영 정책에 힘입어 부활했다. 가르시아 CEO는 회사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인 비용 절감 프로세스에 돌입했고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하며 결국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상승궤도를 그리기 시작한 카바나의 주가는 2년 동안 무서운 속도로 반등했다. 지난해 역사적인 상승랠리를 기록한 뒤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초 대비 330% 이상 폭등 중이다.
특히 지난 31일(현지시간)에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전장 대비 20% 가까이 급등하며 장중 한때 260달러에 근접했다. 카바나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64달러, 매출은 36억 6,000만 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카바나에 대한 월가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은 카바나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제시하며 목표가는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카바나의 주가가 향후 30%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