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매수· 매도 추천: 아리스타 네트웍스, CVS 헬스 [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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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sse Cohen
- 이번 주 미국 대통령 선거, 연준 FOMC 회의, 기업 실적 등에 주목
- Arista Networks 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어 매수 추천
- CVS Health 수익성이 하락하고 가이던스가 약하여 매도 추천
금요일 월가의 주요 지수는 아마존(NASDAQ:AMZN)의 강력한 실적이 대형 기술주 랠리를 촉발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또한 고용 보고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S&P 5001.4 % 하락, 기술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 1.1 % 하락, 다우존스산업평균 0.2 % 등 세 가지 벤치 마크 모두 한 주 동안 하락했다. 출처: Investing.com
다가오는 중요한 한 주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이벤트들이 진행됨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화요일은 매국 대통령 선거일로, 카말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 간의 대선 경쟁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유권자들은 수백 개의 의회 및 주 선거도 결정하게 된다.
연준의 11월 회의는 그 다음 날 시작되며, 발표는 목요일에 예정되어 있다. 25bp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목할 것이다. 특히 12월의 금리 동결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출처: Investing.com
그 밖에도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는 계속되고 있으며, 암 홀딩스(NASDAQ:ARM), 퀄컴(NASDAQ:QCOM), 팔란티어(NYSE:PLTR), 아리스타 네트웍스(NYSE:ANET), 데이터독(NASDAQ:DDOG), 포티넷(NASDAQ:FTNT), 블록(NYSE:SQ) 등 기술 관련 주목할 만한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그 외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는 노보 노디스크(NYSE:NVO), 모더나 (NASDAQ:MRNA), CVS 헬스 (NYSE:CVS), 페라리 (NYSE:RACE), 토요타 (NYSE:TM), 리비안 (NASDAQ:RIVN), 루시드드 (NASDAQ:LCID), 에어비엔비 (NASDAQ:ABNB), 드래프트킹스스 (NASDAQ:DKNG) 등을 들 수 있다.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가든, 아래에서 이번 주에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과 하락 위험이 있는 종목을 소개한다. 단, 분석기간은 이번 주 월요일인 11월 4일부터 금요일인 11월 8일까지라는 점을 유의하길 바란다.
매수 추천 종목: 아리스타 네트웍스 (NYSE:ANET)
이번 주 주목할 매수 종목으로는 네트워킹 인프라 기업인 아리스타 네트웍스가 있다. 이 기업은 데이터 센터의 수요 증가로 큰 수혜를 입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AI 기반 기업들이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리스타는 미국 시장 마감 후 목요일 오후 4시 5분(ET)에 3분기 실적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옵션 시장에 따르면 실적 발표 후 ANET 주식의 변동폭은 6.2%로 예상되며, 지난 7월 말 실적 발표 후 주가는 8.1% 상승한 바 있다. 출처: InvestingPro
지난 90일 동안 수익 전망치를 19번 상향 조정한 아리스타는 성장 궤도를 유지하고 향후 분기에도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리스타의 주요 고객군인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메타(NASDAQ:META), 구글(NASDAQ:GOOGL), 오라클(NYSE:ORCL) 등이 데이터 저장 용량을 계속 확장하면서 강력한 이익과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주당 순이익은 2.08달러로 전년 동기 1.83달러에서 13.6%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 기관 및 교육 기관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견고한 수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17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개 결과보다는 향후 전망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아리스타의 CEO 제이슈리 울랄은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 제품과 데이터 센터 솔루션 수요 증가로 인해 현재 분기에 대한 견고한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리스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네트워킹 솔루션의 자동화와 최적화를 강조하며 자사의 네트워킹 제품을 강화하는 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출처: Investing.com
ANET 주가는 금요일에 394.17달러로 마감했는데, 이는 10월 14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422.73달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가격이다. 주가는 연초 대비 64.7% 상승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에 본사를 둔 이 기술 회사의 시가 총액은 1,238억 달러이다.
InvestingPro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강력한 수익 및 매출 성장 궤적, 견고한 현금 흐름, 깨끗한 대차 대조표 덕분에 거의 완벽한 '재무 건전성' 점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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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추천 종목: CVS 헬스 (NYSE:CVS)
반면, CVS 헬스는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소매 및 헬스케어 부문의 문제와 운영 비용 증가가 CVS의 수익성에 타격을 주며,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 소매 및 헬스케어 대기업은 수요일 오전 6시 30분(ET)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의견도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InvestingPro가 조사한 14명의 애널리스트 전원이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으며, 초기 추정치 대비 30%의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옵션 시장에 따르면, 실적 발표 후 CVS 주식이 약 7% 정도 변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InvestingPro
월가에서는 CVS 헬스가 주당 순이익 1.5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2.21달러에서 30.8% 급락한 수치다. 높은 비용 압박과 영업 마진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한편, 매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9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CVS는 온라인 약국 및 소비자 직접 판매 플랫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진한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직면한 과제와 급격한 이익 전망 하향 조정을 감안할 때, 이번 주 CVS 주식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출처: Investing.com
금요일 CVS 주가는 55.81달러로 마감하며 5월 2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4년 들어 CVS는 -29.3% 하락했으며, 현재 우눈소켓에 본사를 둔 이 헬스케어 전문 기업의 시가총액은 702억 달러이다.
InvestingPro의 AI 기반 평가 모델에 따르면, CVS 주식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과대평가된 상태로, ‘적정 가치’ 주당 가격인 51.19달러까지 -8.3%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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