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그린, 친환경 축제 조성으로 안성시장 표창 수상
다회용기 서비스 기업 잇그린이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안성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잇그린은 축제 내 다회용기 공급 및 운영을 통해 1회용품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 조성에 이바지하며, 대규모 행사에서도 성공적인 다회용기 사용의 가능성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총 56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잇그린은 축제 기간 동안 식음료 부스 37곳에 민트색 다회용기를 공급하여 1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약 155,000개의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 폐기물 15,939kg/온실가스 13,213kgCO2eq/미세먼지 509kg이 절감되었고, 이는 나무 100여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성과를 냈다.

‘잇그린’은 축제, 야구장, 배달 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안성시의 맥주 축제, 어린이날 행사, 지역 체육대회 등 여러 행사에서 다회용기를 운영해 안성시의 친환경 행사를 지원해왔다.

잇그린 김 선 대표는 “잇그린은 친환경 축제 조성을 목표로 1회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 수상으로 그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시장 표창 수상은 잇그린의 친환경 솔루션과 축제 내 다회용기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잇그린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한경 긱스팀 gee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