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분기 적자전환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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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3분기 실적 부진 영향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4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1만1500원(5.24%) 내린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손실이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가 분기 영업손실을 낸 것은 201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매출은 4019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9% 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순손실은 26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서버 출시 영향으로 리니지M 매출이 크게 반등했지만 리니지W와 2M은 여전히 부진했다"며 "신규 출시한 호연 또한 흥행에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익 규모가 크게 줄었고 올해 출시한 신작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5일 오전 9시4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1만1500원(5.24%) 내린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손실이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가 분기 영업손실을 낸 것은 201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매출은 4019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9% 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순손실은 26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서버 출시 영향으로 리니지M 매출이 크게 반등했지만 리니지W와 2M은 여전히 부진했다"며 "신규 출시한 호연 또한 흥행에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익 규모가 크게 줄었고 올해 출시한 신작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