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단기 조정 온 현대로템-유한양행 사들이는 고수들, 한화인더는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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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현대로템과 이수페타시스를 집중매수하고 있다. 반면 4% 가량 상승 중인 한화인더스트리얼 솔루션즈에는 차익 실현 물량이 몰렸다.
5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보유한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현대로템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현대로템은 3분기 호실적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올 들어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지난달 17일부터 4일까지는 8.35% 하락했다. 단기 조정으로 본 큰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이수페타시스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6.96% 급락한 3만210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23일부터 4일까지 24.51% 급락했다. 유상증자와 관련한 소문이 돌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게 원인이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이 비중 늘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삼성전자, 4위는 유한양행이 각각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좀처럼 주가 반등세가 나오지 않고 있음에도 고수들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 들어 102% 상승한 가운데 최근 들어 주가 조정이 나오고 있다.
5위는 헬스케어 업체인 뷰노였다. 뷰노는 이날 오전 2.75% 오른 2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여아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동의하면서 코스닥 시장 바이오, 헬스케어 업체들로 투자자 자금이 몰릴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고수들의 순매도 1위는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였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 종목은 4.06%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수들은 오히려 차익 실현에 나섰다. 지난 9월27일 상장한 이후 이 종목은 전날까지 21.75% 올랐다.
순매도 2위는 SK하이닉스다. 이날 삼성전자가 하락하는 것과 달리 SK하이닉스는 1.03%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위는 HD현대미포도 이날 오전 2%대 강세가 나오며 차익 실현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4위는 반도체검사장비 기업인 네오셈, 5위는 한미반도체가 각각 올랐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2위는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이수페타시스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6.96% 급락한 3만210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23일부터 4일까지 24.51% 급락했다. 유상증자와 관련한 소문이 돌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게 원인이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이 비중 늘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삼성전자, 4위는 유한양행이 각각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좀처럼 주가 반등세가 나오지 않고 있음에도 고수들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 들어 102% 상승한 가운데 최근 들어 주가 조정이 나오고 있다.
5위는 헬스케어 업체인 뷰노였다. 뷰노는 이날 오전 2.75% 오른 2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여아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동의하면서 코스닥 시장 바이오, 헬스케어 업체들로 투자자 자금이 몰릴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고수들의 순매도 1위는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였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 종목은 4.06%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수들은 오히려 차익 실현에 나섰다. 지난 9월27일 상장한 이후 이 종목은 전날까지 21.75% 올랐다.
순매도 2위는 SK하이닉스다. 이날 삼성전자가 하락하는 것과 달리 SK하이닉스는 1.03%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위는 HD현대미포도 이날 오전 2%대 강세가 나오며 차익 실현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4위는 반도체검사장비 기업인 네오셈, 5위는 한미반도체가 각각 올랐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