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99세까지 팔팔하게" 서울시 '저당 실천 캠페인' 열어
서울시가 5일 중구 청계광장에서 '저당 실천 대시민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덜 달달 9988'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건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 부스를 체험했다. 또 자신이 섭취하는 당의 양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식습관 상담도 받았다.

이날 다양한 민간기업도 참여했다. 대상㈜은 일반 요리당이나 시럽보다 열량과 당 함량이 낮은 알룰로스 요리용 제품을 소개하고, 당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저당 제품들을 선보였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단체 급식용 저당 요리법을 보급하고 학교 매점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금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