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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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사 HPSP의 주가가 장중 급등세다. 최대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6일 오전 9시35분 현재 HPSP는 전날 대비 4550원(13.42%) 오른 3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크레센도는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지분 40.9%의 매각을 위해 전날 티저레터를 배포했다. 현 주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기업 가치는 4조원 이상, 매각가는 2조원으로 전망된다.
2017년 설립된 HPSP는 고압 수소 어닐링 반도체 장비 제조사다. 이 회사의 고압 수소 어닐링 제품은 반도체 트랜지스터 소자 계면상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착안해 제품화됐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압 수소 어닐링 효과가 검증된 전공정 장비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6일 오전 9시35분 현재 HPSP는 전날 대비 4550원(13.42%) 오른 3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크레센도는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지분 40.9%의 매각을 위해 전날 티저레터를 배포했다. 현 주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기업 가치는 4조원 이상, 매각가는 2조원으로 전망된다.
2017년 설립된 HPSP는 고압 수소 어닐링 반도체 장비 제조사다. 이 회사의 고압 수소 어닐링 제품은 반도체 트랜지스터 소자 계면상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착안해 제품화됐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압 수소 어닐링 효과가 검증된 전공정 장비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