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사상 첫 분기 매출 1000억·영업익 500억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휴젤은 2024년 3분기 매출이 10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34억원으로 54.5%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분기 기분 역대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1.1%증가한 420억원을 기록했다.
‘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등 HA필러의 경우 29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3분기 유럽 시장에서 매출이 약 7% 성장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선전하고 있다. ‘웰라쥬’, ‘바이리즌 BR’ 등 코스메틱 분야 매출도 37.4% 성장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신규 라인 ‘하이퍼 펩타이드’를 추가적으로 출시했으며,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 BR'은 지난 4월 신규 출시 이후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흡수성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 역시 성장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휴젤은 올해 4분기에도 시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휴젤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미국 시장의 경우 현지 파트너사 베네브와 협업해 연내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를 출시할 계획이다. 3년 내 시장 점유율 10%달성이 목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