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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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은 전국 5000가구의 약 1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를 실시했다.
활동 유형별로 보면 산림휴양·복지 활동에 4시간 이상 시간을 할애하는 ‘당일형 활동’은 48.3%로 전년 42.9%보다 5.4%P 증가했다.
하루 이상 머무르는 ‘숙박형 활동’은 28.5%로 전년 22.9%보다 5.6%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설별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93.9%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으며 ‘산림욕장(69.7%)’과 ‘숲길(61.6%)’ 순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복지 프로그램 이용현황으로는 ‘숲길 체험행사’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향후 이용 의향은 ‘산림 치유프로그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국민들의 참여의견을 더욱 귀 기울여 듣고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