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된 청주공항, 이용객 첫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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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480만명 넘을 듯
충청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이 처음으로 이용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1997년 개항 이후 27년 만이다. 종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작년의 370만 명이다. 월평균 39만 명이 이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에는 480만 명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청주국제공항은 전국의 14개 지방공항 중 제주(2월)·김포(3월)·김해공항(4월)에 이어 네 번째로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공항에서 400만 명 돌파 기념식을 열었다. 에어로케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들은 이용객 10명을 뽑아 왕복 항공권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도는 4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는 최근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관련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청주국제공항은 전국의 14개 지방공항 중 제주(2월)·김포(3월)·김해공항(4월)에 이어 네 번째로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공항에서 400만 명 돌파 기념식을 열었다. 에어로케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들은 이용객 10명을 뽑아 왕복 항공권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도는 4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는 최근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관련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