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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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7만6000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7일 오전 7시 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9.86% 오른 7만60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 기간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