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린랩스 제공
사진=기린랩스 제공
한일 XRPL(XRP레저)펀드의 첫 번째 투자대상으로 선정된 기린랩스(Girin Labs)가 엑셀라(Axelar)의 모비우스 개발 스택(MDS)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모비우스 개발 스택은 엑셀라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된 오픈 툴과 프로토콜의 집합으로, 체인 추상화 및 대규모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XRPL과 기타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의 매끄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골자다.

구체적으로 기린랩스는 자사의 제품 기린 월렛에 엑셀라의 MDS 기술을 도입한다. MDS를 기린월렛에 통합하면서 XRPL, EVM 사이드체인, EVM 호환 네트워크 간의 거래가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리 기린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업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자사 제품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