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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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수천만원대의 샤넬 룩을 입고 자유분방한 애티튜드를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7일 지드래곤은 홍콩에서 열린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울 소재의 카디건과 팬츠 셋업을 입고 공항에 등장했다. 카디건과 팬츠는 소매와 카라, 그리고 바지 밑단 부분에 옐로우 배색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우면서도 코지한 느낌을 준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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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주윤발이 샤넬쇼에서 착용한 것과 동일하다. 카디건은 814만 원, 팬츠는 469만 원이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쇼 일정 후 입국하는 과정을 기록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기내 레그룸 바닥에 1700만원에 달하는 샤넬 블랙 맥시 플랩백을 무심한듯 던져뒀다. 출국 당시에도 착용한 이 백은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의 영문을 백에 커스텀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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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지드래곤은 일거수일투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태다. 그가 선보인 샤넬 룩과 가방, 스카프, 수억대의 반지, 테슬라 사이버트럭 등이 연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