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부건설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량이 부족한 겨울철의 수급 불균형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동부건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실시됐다.

헌혈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해 진행됐다. 동부건설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올해로 3년째다.

동부건설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시 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많은 참여를 추진해 나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헌혈증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의료 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혈액 수급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심화하는 가운데 생명 나눔문화 확산 차원에서 전사적인 헌혈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이웃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