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S골프 제공
GTS골프 제공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 지티에스골프(GTS골프)가 동급 대비 최고사양의 골프 시뮬레이터 신제품 ‘GTS 시그니처’(GTS SIGNATURE)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GTS 시그니처는 기존 GTS골프가 전개한 골프 시뮬레이터 ‘GTS PPO’의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GTS 시그니처 키오스크는 기존보다 6배 이상 빠른 메인 저장 장치를 탑재해 속도와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고사양 그래픽 카드를 적용해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의 생동감과 디테일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자연 그대로의 풍부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물리 효과를 적용했다. 공의 궤적부터 잔디의 질감까지 세심하게 묘사해 사용자에게 실제 필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GTS PRO에서 지원하는 드라이빙 레인지, 거리 및 퍼팅 연습, 라운드 모드(스트로크 모드) 기능과 함께, 라운드 모드에 매치플레이와 포썸 모드도 추가됐다. 추후 AI 스윙솔루션 및 챌린지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GTS골프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사용자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를 동시 리뉴얼 했다. 고객의 문의사항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위젯 추가 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나의 분석실’에서는 GTS골프의 시뮬레이터에서 분석한 스윙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GTS골프 방운식 대표는 “기존 골퍼들에게 단순 연습 기기가 아닌 필드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자 GTS 시그니처를 출시했다”며 “3D 리얼 타임 코스로 제작된 골프장 코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신제품뿐만 아니라, 추후에는 다양한 고객 니즈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