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흑자 전환한 카페24, 주가도 1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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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카페24는 전일 대비 4350원(18.2%) 뛴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만91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증권가의 호평도 이어졌다. 카페24의 실적에 대해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오픈 마켓이 위축돼 온라인 커머스 기업들의 총거래액(GMV)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카페24의 자사몰들은 식품·생활건강·화장품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4분기 이후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가 매 분기 감소하는 점도 긍정적이며 현재 구조가 유지된다면 안정적인 증익이 가능하다"면서도 "탄력적인 성장을 위해 유튜브 쇼핑 점유율 확대, 글로벌 확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