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분기도 날았다…또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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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대들보’ 서치플랫폼 매출만 1조 육박
쇼핑 거래금액 12.5조 넘어 ‘역대 최대’
“생성AI 활용 신사업 발굴하겠다”
‘대들보’ 서치플랫폼 매출만 1조 육박
쇼핑 거래금액 12.5조 넘어 ‘역대 최대’
“생성AI 활용 신사업 발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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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3분기에 매출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38.2% 증가했다. 매출은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6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보다 3.8%포인트 개선된 19.3%를 기록했다.

콘텐츠, 핀테크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각 6.4%, 13% 성장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했다. 올해 3분기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와의 디지털트윈 사업 매출이 반영됐다. 네이버 측은 “한국은행,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뉴로클라우드 도입 논의도 지속 중”이라고 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검색을 강화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플레이스, 지도,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 온오프라인 경험에 생성AI를 적용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